시 ㅡ 2022년부터

희소식

犬毛 - 개털 2023. 10. 31. 19:04

희소식
개털 조원선

이틀에 한번 산책길에 밥을 가져다주던 꺼미. 아내가 하루에 한번 주자고 하명. 오늘 자전거타고 낮에 내가 밥주러갔다가 주인을 만남. 다리를 절고있다. 사연은 수개월전 사고로 다리가 크게 부러져 한다리 전체를 깁스하고 장기간 입원치료. 얼마전 겨우 풀었다고. 그동안 운전을 못 해 이웃에게 개밥을 부탁했었노라는 얘기.
천만다행이다. 주인도 잘 나았으니 이제 꺼미가 제대로 밥을 먹게되었다. 감사합니다. 아멘.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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