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주접

犬毛 - 개털 2023. 5. 14. 18:51

주접
犬毛 趙源善

발시리고발목저리고한약양약다소용없다얇은내복입고양말신고잠잔다누가발목을조이지말라고해서양말목의미세한고무줄을몇군데씩잘라내는데아내가또뭔주접을떠느냐고한마디한다천만에발목이아주부드럽다이참에모든양말을손봐야겠다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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