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이젤 ㅡ 해를 보다

犬毛 - 개털 2023. 4. 30. 09:58

이젤 ㅡ 해를 보다
犬毛 趙源善

얼마전에 이십년 넘게 창고속에 처박힌 이젤을 용도변경하려고 손질하여 칠까지 해 뒀었다. 오늘식전에 불쑥 정원에 내놓고 조약돌깔고 큰돌 두어개 얹어줬다. 그동안 얼마나 심심했으랴. 미안하다. 덕분에 정원식구도 늘고.
아침밥상. 일하고나서 내가 좋아하는 제육무침을 브로콜리와 두릅을 양파위에 얹어 쌈(?)으로 먹는 이 맛. 오늘 주일. 아침부터 술은 안된다. 아멘. 허허허.
<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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