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예순아홉살 겨울에

犬毛 - 개털 2022. 12. 2. 12:52

예순아홉살 겨울에
견모 조원선

살다살다 별꼴 다 본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놈들 엄청 많다
번데기 대신
술안주나 할까했더니
입맛 구리다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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