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외눈 외귀

犬毛 - 개털 2021. 10. 14. 08:10

외눈 외귀
견모 조원선

한 눈이 안 보여도 좋다
한 귀가 안 들려도 좋다
외눈과 외귀라도 옳바른 것을 보고 듣고 싶다
나는 정의에 목이 마르다
(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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