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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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1년)
거기 아무도 없었다
犬毛 - 개털
2021. 9. 7. 07:58
거기 아무도 없었다
견모 조원선
야 호ㅡ
나 개털ㅡ
나 아는 연놈 나와봐ㅡ
통오름에 올라 소리질렀다
아내가 배꼽잡으니까
둥이까지 웃더라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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