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犬毛 - 개털 2021. 9. 6. 09:36


견모 조원선

새벽에
담넘어 온 놈을
전봇대에 꽁꽁 묶었는데
순식간에 도망쳐
기고만장 날뛰네
너 어디 사니?
니 애비 누구니?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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