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제2청사 개장

犬毛 - 개털 2021. 5. 21. 16:00



제2청사 개장
견모 조원선

우리집에서 제일 시원한 곳은 창고아래. 둥이의 피서지.
자투리목재를 다 꺼내어서 새로 정리했다. 뒤로 더 밀어넣고 모래뿌리고 청소했다. 기어들어가 잔뜩 구부려야해서 허리가 아파 몇 번을 들락거렸지만.
깔끔하게 작업 끝내고 둥이에게 인계. 오늘부터 해 뜨거운 오후에는 둥이가 피서지 제2청사로 옮겨 집무하신다. 허허허.
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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