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犬毛 - 개털 2021. 4. 25. 12:37


견모 조원선

사람의 생각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모든 독자가 글쓴이의 의도대로 똑같이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뜻에 가깝게 이해해주면 그저 다행이고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느껴도 어쩔수 없는 것. 절대 강요할 수 없다. 글은 글쓴이의 손에서 떠나는 순간 독자개개인이 맘대로 제각각 나눠 가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시라.
(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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