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쾌감

犬毛 - 개털 2021. 1. 15. 11:58

쾌감
犬毛 趙源善


돌려
긁적 긁적
버뮤다 삼각지역
아내 손톱은 마약입니다
"영감탱이가 나만보면 가렵다하네"
등 들이대면 늘 구시렁거리지만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가 뜨지요
기가 막히게 황홀합니다
딱 한 순간이에요
짜릿합니다
정말
아!
<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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