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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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0년)
종부세
犬毛 - 개털
2020. 11. 27. 10:00
종부세
견모 조원선
영혼을 끌어올려 마련한 집 한 채랑
세상 뜬 남편 몽이가 남겨준 집 한 채로
1가구 2주택 우리 둥이
엄청나게 두들겨맞았다
으악이다
멍 멍 멍
(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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