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가을음악회ㅡ배화여고동문회

犬毛 - 개털 2020. 11. 13. 13:34




가을음악회ㅡ배화여고동문회
견모 조원선

오늘 오후 집에 손님. 아내의 배화여고 동기동창
서란영부부와 정은혜부부. 46년만에 제주에서의 해후란다.
서란영씨는 팬플룻 연주가.
솜털네집 뜨락에서 즉석연주회가 열리고. 흥겨운 시간. 지나가던 관객도 모시고 마지막엔 2층 한달살기 손님부부도 참석. 조촐한 가을음악회. 감미로운 운율. 정말 좋았다. 감사드린다.
막걸리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고. 저녁식사 함께하고. 밤 9시에 아쉬운 작별.
즐거운 시간.
배화만세!
그 남편들 만세!
ㅡ201112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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