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예순일곱의 가을

犬毛 - 개털 2020. 9. 27. 13:35

예순일곱의 가을
견모 조원선



이제 지쳤다

하늘은 무너져 내리고
말은 굶주려 비틀거리고

추석인데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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