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나 이거 참!

犬毛 - 개털 2020. 3. 6. 15:52

 

나 이거 참!

견모 조원선

 

만 48개월짜리 외손자가 집에 꼭 갇혀 지엄마랑 티븨뉴스를 자주 보더니 한글공부자판에 저혼자 이렇게 찾아붙였다고. 슬픈 웃음이 나오는 현실.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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