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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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9년)
냄비
犬毛 - 개털
2019. 9. 12. 09:45
냄비
견모 조원선
따듯한건잠깐개구리가삶아지고끓는국물이흘러넘치더니연기와함께고약한냄새가나고바로까맣게그슬려바닥이벌겋게달아오르며바야흐로불꽃이튀기시작했다
(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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