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년)

맥꽃

犬毛 - 개털 2015. 6. 30. 22:31

맥꽃

犬毛 趙源善

 

내 가슴을 파고 들어왔다고

끝까지 함께 가는 건 아니었어!

나무만 연리지가 될 수 있나 봐

마음의 천정 한가운데 활짝 핀

영원히 지지 않을

너.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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