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4년)

나는 무엇일까?

犬毛 - 개털 2014. 12. 27. 03:12

 

나는 무엇일까?

犬毛 趙源善

 

 

잠수함 노틸러스호 승무원들의 외침이 메아리 친다. "마의 맴돌이! 마의 맴돌이!"

어김없이 02시에 깬다. "마의 2시다! 마의 2시다! "

 

처얼 썩! 처얼 썩!

밤낮없이 바다만 바라보며 바다에 미친 나는 뭍동물일까 물동물일까?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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