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아버지! 어머니!

犬毛 - 개털 2013. 5. 8. 06:24

아버지! 어머니!

犬毛 趙源善

 

 

목이 터지도록 불러도 아니 대답하시고

눈이 빠지도록 기다려도 아니 오시고

불러도 찾아도 이리 모두 마다하시면

난 어찌하나요?

그저 펑펑 우는 수밖에요

가슴속 깊이 새겨

죽도록 되뇌는 이름

아버지!

어머니!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