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동방귀신지국

犬毛 - 개털 2012. 1. 20. 09:55

동방귀신지국

犬毛 趙源善

 

 

입법 사법 행정이 피 맛에 미쳐 날뛰다가 몽땅 죽었다

밤마다 흡혈귀 아우성 속에 피비린내가 진동한다

온통 사방에 넋 나간 해골들이 비틀거린다

우리 아기들만이라도 꼭 살리고 싶다

어서 빨리 해가 솟아야 한다.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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