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징역
犬毛/趙源善
집행에 유예는 없다
비가 사정없이 나를 때린다.
이미 넘겨버린 페이지는 글자가 없다
그래서
나는 한 장짜리 책을 펴 들고
그 안에서
잃어버린 안경을 찾아 더듬는다.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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