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장맛

犬毛 - 개털 2025. 4. 14. 13:48

장맛
犬毛 趙源善

사십오 년 동안 우려먹어서
아내는
열 손가락이 다 없는 조막손(?)이다
자기가 몽땅 장을 지져 먹었기 때문
잘잘못(?)은 차치하고
뻔뻔스럽지만
그 장맛 한 번 보고 싶다
어떤 맛일까?
<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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