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이별

犬毛 - 개털 2025. 2. 4. 11:35

이별
犬毛 趙源善

눈동자 속에 숨어들어 눈물로 젖었다가
샘물처럼 파랗게 질린 잎으로 긴긴 밤 새우고
붉은 피 방울방울 뿌리며 새벽에 신음하는 동백꽃잎
<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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