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리고 그림자 빛과 그리고 그림자 犬毛 趙源善 최희준님의 노래. 내 십팔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겉만을 보여주며 속은 꽁꽁 감춘다. 나 역시 거의 그렇다. 그러나 난 가끔 슬며시 내 껍질을 벗기고 아픈 속을 드러내기도 한다.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겉을 보고 나를 평하면서 내 드러.. 詩 (2015년) 2015.01.05
날개 날개 犬毛 趙源善 아내가 “이제 당신은 제주도 시골마을에 꼭 갇혀서 친구도 못 만나고 술도 마음껏 못 마시고 늦게 다니지도 못 하니 난 너무 좋아요. 줄 묶인 개라고요.”한다. 천만에. 내 꼴리는 내 맘대로 나 혼자 먹고 마시고 자고 일어나고 쓰고 걷고 뛰고 낚고 웃을 수 있으니 날개.. 詩 (2014년) 201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