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무 올무 견모 조원선 느끼고 만지고 보듬고 품어 빤히 알면서 아니 보이는 척 살금살금 발 들이밀어 퐁당 꿀독에 빠지고마는 사랑 빛나는 자충수. (1806) 詩 (2018년)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