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서해 犬毛 趙源善 잔잔한 이 바다가 바로 그 바다 아늑한 이 바다가 바로 그 바다 어느 날 갑자기 잔인한 그 바다가 바로 이 바다 광폭한 그 바다가 바로 이 바다. <1409> 詩 (2014년) 2014.09.06
주상절리 주상절리 犬毛 趙源善 오늘 바닷가에 갔습니다 세월을 삼킨 바다입니다 바다는 다 한 가지라서 이 바다가 그 바다입니다 바다가 야속합니다 바다가 밉습니다 바다가 싫습니다 바다가 무섭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워서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난 절리처럼 묵묵한 바위가 아닙니다 난 사람입.. 詩 (2014년) 201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