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삶과 죽음견모 조원선아침산책은 늘 상쾌하다. 그런데 오늘 사건. 개들이 갑자기 앞달리고 아내가 비명을 지르고. 다가가 살펴보니 새끼고라니의 시체. 목 아래 상처. 복부가 터져 내장이 드러났고 위의 내용물과 피가 길에 쏟아져있다. 아내와 개를 먼저 보내고 시신을 길 안쪽 덤불속으.. 詩 (2018년)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