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잠 견모 조원선 세상이 삐걱거릴 때마다 내 별이 깔대기구멍으로 비어져나온다 별은 밤에만 아름다운 꽃이다 별똥을 그리는 순간 영원으로 떠난 것 세상의 죄가 아니다 내 별의 모서리가 닳고닳아진 때문이지 이제 내 은하수곳간이 다 비워지고 비틀거리는 내 하늘이 점점 낮으로 빨려.. 詩 (2018년) 2018.12.26
별로 가는 길 별로 가는 길 犬毛 趙源善 가까운 듯 멀고 먼 듯 가까운 길 구름 사이로 가시네 어무이 어무이 뒤를 돌아보지 마소 별만 바라보고 가소 훨 훨. (160709) 詩 (2016년) 20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