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발자국 견모 조원선 선명한듯하지만 이내 지워진다네 맨발도 구둣발도 핏발도 꽃잎 같은 흔적이지 향기 따라 바람에 실려 간다네 억지 부리지 말라니까 길은 모두의 것이라서 임자가 없다네. (160902) 詩 (2016년)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