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누구냐 너는누구냐 견모 조원선 밤마다내잠의목을조르는잔인한손은형체가없어서꼬리를잡지못한다 혹시숨은주인이몽유하는나아닐까하여살펴보니내손은제자리에다소곳하다 나는숨이꼭막혀켁켁거리면서겨우달님에게물었는데절레절레고개저으며구름속으로숨는다 첫새벽에행여나하고도대.. 詩 (2018년) 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