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똘이와 바다

犬毛 - 개털 2023. 9. 19. 10:50

똘이와 바다
犬毛 趙源善

똘이는 1살때 우측뒷다리 부러지고 우측위송곳니 빠진 채 버려진 개. 우리가 주워다가 키워 이제 3살. 둥이는 10살짜리 며느리. 아들 몽이는 사고로 죽었지만.
오늘 똘이 생전 처음 바다구경 시킴. 6시반에 산책나가 8시반에 집 도착했으니 왕복 2시간. 신산리 바닷가. 바다 바라보고 바닷물 맛보고 ㅡ 똘이가 이런 우리마음을 알까? 큭, 개뿔? 허허허.
<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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