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블랙 홀

犬毛 - 개털 2021. 6. 5. 19:37

블랙 홀
犬毛 趙源善

이제까지
참을 대로 참으며
온갖 못 볼 꼴 보았으니
보이지 않는 손을 남김없이 다 거두어들이자고
신神들은
전원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깜깜하다
초읽기에 들어갔군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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