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오리무중

犬毛 - 개털 2021. 2. 18. 15:53

오리무중
견모 조원선

난무엇하나부족한게없다내나이에나만큼이리살면되지뭘더바랄까진짜행복하다우리나라참좋은나라다그랬다
그런데 ㅡ
요몇년사이뒤집어졌다짜증과신경질과한숨과울화와슬픔과탄식속을헤맨다행복했던우리나라는어디로갔을까
(210218)

'詩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선미 경진대회  (0) 2021.02.19
생선 행복  (0) 2021.02.19
일편단심  (0) 2021.02.18
천국은 짐승의 것이다  (0) 2021.02.18
이별의흐린기억  (0)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