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犬毛 - 개털 2019. 9. 17. 09:26

 

견모 조원선

 

진짜 기름지다

누구 것이냐는 중요치 않다

그냥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다

우리 모두의 땅 아니더냐

정말 좋다

뿌듯하다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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