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犬毛 - 개털 2019. 3. 7. 17:36

 

 

 

 

견모 조원선

 

못 생겼다고?

제 팔자대로 가는 거다

버려졌다가도

주워져서

새로 쓰여지고

사랑도 받는 거다

아무렴

인생도 그렇다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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