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犬毛 趙源善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아낸 지
너무 오래라
눈물 마르고 흘릴 피 조차 없어
아예 느끼지도 못하는
무한의 통증.
<1410>
중국 정주 용문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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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라
눈물 마르고 흘릴 피 조차 없어
아예 느끼지도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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