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4년)

고독

犬毛 - 개털 2014. 10. 2. 21:15

고독

犬毛 趙源善

 

살을 도려내고 뼈를 깎아낸 지

너무 오래라

눈물 마르고 흘릴 피 조차 없어

아예 느끼지도 못하는

무한의 통증.

<1410>

 

중국 정주 용문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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