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털 개판 개피
견모 조원선
오늘 한달만에 제주시내 병원 가는 날. 먼저 대형마트 들러 장보고 동문시장 가서 똘이 간식으로 족발집 돼지뼈다귀 얻은 다음 예약시간 맞춰서 신경정신과 갔다가 녹산장로 거쳐서 벚꽃길 보고 집에 잘 왔는 데.
으악이다. 아내의 호통. 내가 얼음을 꺼내고 냉장고 문을 안닫고 나왔다고. 아 ㅡ
밤에 쓸데없이(?) 조국의 앞날 걱정에 잠 못 이루고 불안에 빠져 신경정신과를 다니는 놈이 왜 또 냉장고문까지 안 닫느냐 말이다. 흑흑흑. 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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