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얼굴 뜨겁다견모 조원선인천에 성냥공장 성냥공장 아가씨하루에 한 갑 두 갑 낱갑이 열두 갑치마밑에 감추고서 정문을 나설 때 ㅡ아침산책 중에 느닷없이 떠오른 노래한 시간 내내 흥얼거렸다오십 년 전 그때는 왜 이런 걸 악악 거렸을까요새 애들은 술 마시며 뭘 할까막걸리를 마시기나 할까(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