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바람피우기

犬毛 - 개털 2025. 3. 5. 15:55

바람피우기
견모 조원선

너무 너무 예뻐서
늙은 주제에
저질렀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
뜻밖에
아내가 활짝 웃는다
나의
꽃바람
(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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