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犬毛 - 개털 2024. 9. 23. 19:36


견모 조원선

폭염과 비로 인해 근 한달여만에 처음으로 오늘 낮에 일했다. 흐리고 바람이 불어 덥지는 않았다. 그동안 실컷 자란 잔디를 깎았는데 오후 1시부터 5시간 좀 넘어서 겨우 작업완료. 잔디가 커서 기계를 미는 게 조금 힘들었다. 아무 생각없이 일에 몰두하는 게 약이다. 좋다. 상쾌하다.
(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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