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번뇌견모 조원선귀신들에게 포위된 산송장이가슴에 주홍글씨를 새긴다나는 한눈 먼 소경이다나는 한귀 먼 귀머거리다나는 입에다 풀칠하는 도배쟁이다나는 땅파서 별캐는 미련한 바보다나는 눈물로 피멍을 가리는 천치다역사야부끄러운 역사야!(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