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못할 짓

犬毛 - 개털 2024. 8. 12. 13:02

못할 짓
개털 조원선

꽃을 바치면서
한결같이 태극기를 사랑한다는 데도
난 어쩔 수가 없더라
눈물을 머금고
등나무를 끌어내렸다
(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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