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사과
犬毛 - 개털
2024. 2. 13. 12:10
사과
견모 조원선
내 입과 배가 투덜거리더라. 왜 사과가 몇달째 통무소식이냐고. 나는 입술에는 침을 발라주고 배에게는 정중히 사과를 했다. 내가 돈이 없는 건 아니고요, 요즘 사과를 먹으면 생배탈이 난다고해요.
아ㅡ 쪽 팔린다.
(2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