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굴비
犬毛 - 개털
2024. 2. 3. 10:02
굴비
견모 조원선
축구를 보느라 날밤 새우고 늦잠. 8시에 기상. 잠결에 개짖는 소리 얼핏 들었는데 택배였다. 아내친구가 보낸 굴비. 끝까지 비굴(?)하지않은 영광ㅡ 축구의 승리! 허허허.
굴비도 사람처럼 첫인상이 중요하다. 앞의 놈은 미래를 포기한 "문제가 있는 어두운 인상ㅡ 문쌍통"이고 뒤의 친구는 희망을 품고있는 "밝고 고운 인상ㅡ 미소상"이다. 아마 맛도 다를 게다.
우리 절대로 비굴하지말자. 대한민국 만만세!
(24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