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기쁜 소식

犬毛 - 개털 2022. 6. 28. 12:46



기쁜 소식
견모 조원선

아들로부터 전화. 애비말고 엄마만 찾는다. 기쁜 소식이다.
아들닮은 아들은 아들이 착해터진 물컹이라 싫고 나닮은 아들은 내가 술컹이라 싫다며 며느리닮은 딸이 좋단다. 할수없이 당신닮은 딸도 좋다고 말해줬지만 좀 섭섭하다.
여하간 오랜 시간 힘들어한 며느리와 아들 장하다. 만세다!
감사합니다. 아멘!
축하주 한잔했다 ㅡ
(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