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숨바꼭질

犬毛 - 개털 2022. 1. 15. 14:43

숨바꼭질
견모 조원선

까불면
아무 때나
눈깜박할 사이에 쏴 죽인다
쾅 쾅 쾅 쾅

괜찮아
지금 당장
우리한테 쏜 거는 아니잖아
히 히 히 히
(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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