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뽑기
犬毛 趙源善
뽑기통 속에 내가 원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나는 1000원을 내고 심심풀이일망정 잠시 정신을 모으고 집중해 본다.
짜릿한 쾌감과 함께 작으나마 어떤 희망이 내 속에서 뽑기통 속으로 전해져 간다. 1000원은 잃을 것이 분명하다.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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